정은가족치료연구소

정은가족치료연구소


로그인

 젊은 친구들이여..

2021-10-03 19:50:30, Hit : 100

작성자 : 정은 연구소
새벽에는 가을.
한 낮에는 여름
그래도 갈바람이 좋습니다.

하늘과 구름. 노을이 아름다운 날들이
감사합니다.
발걸음 거닐다
가까운 곳의 덕수궁에 자주 갑니다.
순전히 일본때문에 생겨난 궁궐이기에
경복궁, 창덕궁같은 위압감과 고립감이 없는
궁궐 경운궁
아관으로 파천한 고종이 정궁으로 삼은 궁
여전히 경계에 서있는 덕수궁.
요즈음 <상상의 정원>들은
자유로운 상상을 허용한답니다.
가든 카펫...
온갖 꽃들이 생태학적 상상력을 허락합니다.
소란한 도시에서 잠시 비껴나 느릿한 산책을 하다
상상 속 정원에서
장시익의 2020년 3월 1일 둘째 아드님 결혼식장
축가를 들었습니다.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그리고 감사의 말씀.
부산에서 올라오신 사돈께 드리는 말씀
곱게 키운 따님을 우리 집에 보내주셔 감사!!
아하! <결혼>이 아닌 <시집오기>

불편한 마음담긴채 집에 돌아와
EBS의 다시보기 <건축>을 시청했답니다.
양평의 예쁜 second house와 가족이 소개되고
큰딸보다 작은 딸의 음식솜씨를 자랑하시는
어머니의 말씀에 "엄마 그러면 나 시집 못가!"
깜짝 놀랐습니다.
젊은이들의 의식은
사회변화는 자신의 재해석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기에 말입니다.
젊은이들이여
결혼하십시오.
시집, 장가가지 마시고
결혼을 통하여
새로운 가정으로 탄생하십시오.
제 밥벌이는 각자의 능력으로 펼쳐 가십시오.
너 하나, 나 하나로 <우리>라는 공동체를
창조해나가십시오.
일심동체는 없습니다.
어떤 관점으로
주변을 재해석할 것인가
정리하고 재정의하십시오.
우리는 각자의 삶을 감당해야 한답니다.



엔딩.. 손절...
길위에서..

Copyright 1999-2021 Zeroboard / skin by